많은 분들이 알지만 헷갈려 하시는 신용대출의 구성과 간단한 진행요소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
대출에 대한 최소한의 기초지식으로,
기본적으로 이해하시고 대출을 실행하시는 게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.
먼저 대출은 크게 담보대출과 무담보대출로 나뉩니다.
담보대출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주택이나 토지같은 부동산담보대출이 일반적이며,
근래에 들어서는 금융상품의 세분화로 증권담보나 보험,예금,적금 담보의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
담보물이 있다는 뜻은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사의 입장에선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
아무래도 무담보대출 (=신용대출)에 비해서 금리가 저렴한 편입니다.
무담보대출의 경우에는 담보물이 아닌,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대출을 진행합니다.
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신용대출이 무담보대출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신용대출은 크게 3가지 정도는 꼭 확인을 하고 진행이 되게끔 되어 있습니다.
신용등급
소득
기대출
이외에 다른 요소들도 무수히 반영이 되긴 하지만,
고객분 입장에서는 저 세가지만 신경쓰셔도 대략적인 가능여부를 판가름하실 수 있을겁니다.
신용등급
금리를 결정하는 데 많은 부분을 차지
신용등급이 높은 분들은 은행에서 최저 연리 5% 내외의 조건으로 진행가능
신용등급이 낮은 분들은 이자제한법의 최고 금리수준인 30%를 주어도 대출진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음
금융사 | 신용등급 | 대출금리 | 상환기간 |
은행 | 1~6등급 | 5~10% (국내은행) 6~18%(외국은행) | 3년 5년 |
캐피탈 | ~7등급 | ~27.9% | 3년 (경우에따라 4년까지) |
저축은행 | ~7등급 | ~27.9% | 5년 |
법정 대부업체 | 10등급도 가능 | ~27.9% | 3년 |
소득 / 기대출
대출한도를 결정하는데 적용되는 요소
금융사에 따라, 대출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,
은행 : (소득 - 기대출) 의 60% = 대출한도
캐피탈 : (소득 - 기대출) 의 70% = 대출한도
저축은행 : (소득 - 기대출) 의 80% = 대출한도
위와 같이 생각하시면 본인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대출 진행 계획을 세우실 수 있을 껍니다.
다만, 실제 대출 진행시에는 위의 3가지 요소 이외에
대출진행시 반영되는 요소가 무수히 많이 존재합니다
신용등급의 경우에는 현재 신용등급만이 아닌, 최근 1년내의 신용등급변동추이/1년내 연체일수와 횟수/최근 신용조회기록과 조회가중치... 등등
소득의 경우에는 전년도 소득, 최근 12개월내 소득변동추이, 부양가족에
따른 실제 가용소득등을 계산하며,
기대출의 경우에도 단순 기대출금액이 아닌 기대출건수와 대출이 발생된 금융업권 대출증가 추이등이 다 포함되게 됩니다.
이러한 여러가지 부분들이
근래에는 은행뿐만이 아닌 대부업체 심사시에도
"개인신용평가시스템" [CSS : Credit Scoring System] 의 도입으로 복합적으로 심사가 진행됩니다.
인적사항과 직장,소득,재무상태의 모든 사항을 항목별로
점수화하여 이 점수(스코어)에 따라 대출 가능여부와
대출금액을 산정하게 됩니다.
조금 어렵우실 껍니다.
고객분 입장에서 사실상 모든 것을 알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.
저도 대출업계에서 올해로 12년차지만
매번 새로운 상품출현과, 매분기별로 틀려지는 각 금융사의 방침에 귀를 기울이고
관심을 기울여도 다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.
현재 대한민국의 대출집행하는 금융사가 100여개가 넘고,
각 금융사의 상품이 수 개에서 수 십개에 달하는 곳도 있으니
고객입장에서 이런 부분들을 일일히 알 수도 없고,
사실상 알 필요도 없습니다.
체계적인 시스템과
수준높은 경험을 기반으로
고객 상담이 가능한
수탁법인과 대출상담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.
무턱대고 진행하지 마시고 항상
정식등록된 법인이나 대출상담사를 통해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.
고객문의센터 : ☎ 1544-487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