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취업을 미끼로 취업희망자들을 현혹한 후,
서류를 요구하여 명의도용으로 대출 받아 잠적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.
취업을 위한 조건으로 신분증, 통장사본, 통장비밀번호 및 휴대폰,공인인증서, 보안카드 등을 요구한 후
이것을 이용하여 대출을 받아 잠적하는 수법이라고 합니다.
위의 서류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대출이 진행되는 점을 이용한 것이지요...
#. 피해사례
지난 6월, 인터넷 취업사이트를 통해 취업희망자를 모집한 후
3인을 채용한 가공의 무역회사 00기획.
이 회사는 입사 필요서류로 주민등록증, 등본, 초본, 졸업증명서 외에
고객의 카드발급을 위한 은행 신용조회 업무를 해야 한다며
공인인증서, 보안카드, 신분증, 통장사본, 통장 비밀번호 및 휴대폰 등을
제출토록 요구, 건네 받은 후에, 이를 이용하여 A씨 등 3인 몰래
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에서 총 3천여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하고 도주
(*참고-비대면 대출진행시 필요서류 : 신분증사본, 등본, 초본, 졸업증명서, 통장사본 + 본인확인을 위한 홈페이지 공인인증)
취업을 위한 면접 또는 입사 과정에서 입사희망자에게
공인인증서, 보안카드, 신분증, 통장, 비밀번호 등을
요구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특히,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, 통장 등을 제 3자에게 제공하면
본인 몰래 인터넷으로 대출을 받아 편취하는 대출 사기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.
취업과정에서 위의 서류를 요구하거나,
대출사기가 의심스럽다면 즉시 경찰서(☎112)에 신고하거나
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 (☎1332)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고객문의센터 : ☎ 1544-4871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