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금감원이 내놓은 ’신용대출 주의사항 10계명’을 소개합니다.
① 은행이 대출을 거절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과다한 금융 채무다.
비상시 급한 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대출 가능 한도를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.
② 신용조회 기록을 최소화해야 한다.
고금리 대출을 많이 하는 대부업체 조회기록이 있으면 은행 대출이 힘들다고 보면 된다.
③ 신용카드는 꼭 필요한 만큼만 보유해야 한다.
신용카드를 많이 보유한 것 자체만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진다.
④ 신용조회기록 일괄삭제 요청에 신중해야 한다.
신용정보업체 신용조회기록 일괄삭제를 요청해 삭제하면 ’본인 요청에 의해 일괄삭제했다’는 기록이 남아 대출에 제한을 받는다.
일괄삭제 요청 기록은 3년 동안 보존된다.
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에 유의해야 한다.
빠르고 편하지만 신용도를 떨어뜨린다.
예를 들어 현금서비스 3건 이상, 300만원 이상, 소득 대비 70% 이상 등은 곤란하다.
⑥ 단기간 신용카드를 많이 만들면 위험하다.
유통계 카드를 포함해 6개월 안에 신용카드를 3개 이상 만들면 대출제약 요인이다.
⑦ 신용카드 불법할인(깡) 등은 절대 금지다.
카드깡을 받다 적발되면 최장 7년 동안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는다.
⑧ 단 하루, 소액이라도 연체하면 대출제약 요인이다.
최근 1년 내 연체정보가 단 1건만 있어도 대출받는 데 지장이 있다.
⑨ 금융권 채무는 물론 휴대폰 요금 등 연체도 금물이다.
비금융권 채무 정보도 신용정보업체에 집중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.
⑩ 보증채무도 본인 대출한도를 줄이는 요인이다.
능력을 벗어난 보증채무는 과감히 거절해야 한다.